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가 울진 산불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바라는 성금 릴레이를 펼쳐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는 지난 4일 이우경 회장, 권영호 상임고문, 임종대 수석부회장, 권오영 청송군지회장 등 대표 4명이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에게 울진 산불피해 복구 성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이어 자유총연맹 충남도지부(회장 김상한) 1천500만원, 충북도지부(회장 직무대리 박종원) 800만원, 충북 충주시지회(회장 김홍년) 300만원, 경북도지부 여성협의회(회장 도영순) 400만원, 대구 서구지회(회장 황영준)가 200만원을 각각 울진 산불피해 복구 성금으로 기탁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본부(총재 송영무)와 전국청년협의회(회장 김택선)는 가옥이 전소된 울진지회 회원 4명에게 성금 800만원과 쌀 150포를 전달했다. 또 칠곡군지회(회장 이인욱)에서도 성금 200만원과 계란 50판을 전달하는 등 회원들의 정성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우경 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 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 군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다"면서 "피해 규모에 비해 적은 금액이지만, 자유총연맹 전국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작은 정성이 울진군의 조속한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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