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11일 비뇨의학과 연구팀(제1저자 정재욱 교수, 교신저자 이준녕 교수)이 '제35차 대한소아비뇨의학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논문의 주제는 '스테로이드 효능에 따른 포경치료의 효과 비교'(Comparison of the Effect of Steroids on the Treatment of Phimosis according to the Steroid Potencies)다.
연구팀은 이번 논문을 통해 국소 스테로이드 도포가 유증상 포경소아의 1차 치료 방법으로 효과적이고 안전할 뿐 아니라, 스테로이드의 효능에 따라 포경 치료의 성공률이 높아질 수 있음을 밝혔다.
연구팀은 "국소 스테이로이드 도포를 도입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포경 치료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증상 포경소아들을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연구에 적극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재욱 교수는 신장암·요로결석 분야, 이준녕 교수는 전립선암 분야의 진료와 수술을 담당하고 있으며 비뇨기계 질환에 대한 기초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