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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의 아들' 김제덕, 항저우 AG 양궁대표팀 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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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트리오 김우진·오진혁·김제덕과 함께 자카르타-팔렘방 은메달리스트 이우석 항저우로
선발전 1위로 첫 국제대회 참가하는 이가현 비롯해 안산·강채영·최미선 승선

경북일고 김제덕 선수. 매일신문DB
경북일고 김제덕 선수. 매일신문DB

오는 9월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설 16인의 양궁 국가대표 궁사들이 가려졌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종목에는 리커브 남녀 각 4명, 컴파운드 남녀 각 4명 등 총 16명이 출전한다.

최종 선발은 21일 강원 원주양궁장에서 열린 2차 평가전과 앞서 경북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진행된 1차 평가전 배점을 합산해 추려졌다.

남자 리커브에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양궁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김우진(청주시청)·김제덕(경북일고)·오진혁(현대제철)을 비롯해 이우석(코오롱)이 새로 합류하게 됐다.

김우진은 1위, 김제덕 2위, 오진혁과 이우석은 각각 3·4위로 국가대표 마크를 달았다.

여자 리커브에선 도교올림픽 메달리스트 안산(광주여대)·강채영(현대모비스)과 함께 이가현(대전시체육회)·최미선(순천시청)이 티켓을 거머쥐었다.

첫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이가현은 안산과 강채영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고 안산과 강채영, 최미선은 각 2·3·4위로 국가대표 자리를 꿰찼다.

항저우 아시아게임 컴파운드 종목에 나설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양궁협회 제공
항저우 아시아게임 컴파운드 종목에 나설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양궁협회 제공

컴파운드 종목도 최종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남자부는 김종호(현대제철)와 양재원(울산남구청), 최용희(현대제철), 강동현(대구시양궁협회)이 이름을 올렸고 여자부에선 김윤희, 송윤수, 소채원(이상 현대모비스), 오유현(전북도청)이 대표팀에 승선했다.

한편, 예천에 있는 경북일고 선수로 활약하는 김제덕은 예천초·중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지난 도쿄올림픽에서 혼성전 금메달, 남자 단체전 금메달 2관을 차지한 바 있다. 이후 열린 미국 양크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김우진·오직혁과 함께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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