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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취임식에 이재명 초청 않는다…"자칫 결례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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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청와대 전면 개방선언 함께 이뤄질 듯

26일 오전 국회 본청 앞에서 관계자들이 제20대 대통령취임식 준비를 위한 기초 가설물을 세우고 있다. 연합뉴스
26일 오전 국회 본청 앞에서 관계자들이 제20대 대통령취임식 준비를 위한 기초 가설물을 세우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5월 10일 열리는 취임식에 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을 초청하지 않기로 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청와대 전면 개방 선언'도 함께 이뤄질 전망이다.

박주선 취임식 준비위원장은 27일 CBS라디오와 인터뷰에서 "대통령 취임사가 끝난 다음에 대통령이 '청와대 개방'을 선언할 때 청와대와 이원 생방송으로 연결이 가능한지를 기술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청와대 개방 TF팀과 취임식준비위원회 실무자들이 긴밀한 소통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회 앞마당 취임식장과 청와대를 이원 생방송으로 연결, 국민들에게 보여주겠다는 것이다.

박 위원장은 대선 경쟁상대였던 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 초청여부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그동안 전례가 없었던 데다 자칫 패배에 대한 아픈 상처를 상기시킬 수 있어 예의가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그는 이 문제로 이 고문측과 물밑 접촉한 적 없다며 "예의를 갖춰서 정중하게 초청을 하더라도 자칫 잘못하면 결례가 될 수 있고, 당선인이 과시한다고 오해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많은 분들의 이야기였고 내부 판단도 그렇다"며 "전례에 따라서 초청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이해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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