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산시장 선거, 국힘-무소속 연대 맞대결 가능성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무소속 연대 후보 선출 협의중

경산시장 예비후보 10명이 지난달 24일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관위가 조현일 예비후보로 경산시장 후보로 단수 추천한데 반발하며 심의 반려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산시장 예비후보 10명이 지난달 24일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관위가 조현일 예비후보로 경산시장 후보로 단수 추천한데 반발하며 심의 반려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14명의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공천 경쟁을 벌였던 경북 경산시장 선거가 국민의힘과 무소속 연대 후보 간의 대결로 압축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일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조현일 예비후보가 사실상 국민의힘 경산시장 후보로 확정돼 최종 발표만 남은 상태다.

이에 반발해 예비후보 10명이 결성한 '시민협의체'는 그동안 몇 차례 회동을 통해 무소속 단일후보를 내기로 합의했다.

이들 중 김성준 전 청와대 행정관은 1일 예비후보 사퇴와 불출마 선언을 했다. 김일부, 허개열, 황상조 등 3명은 시장 출마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송경창, 안국중, 오세혁, 유윤선, 이성희, 정재학 등 예비후보 6명은 시민협의체 무소속 후보 선출 방법에 대해 더 논의 후 최종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산시장 선거가 국민의힘 조현일 후보와 무소속 연대 후보 대결로 압축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