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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해인사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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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등 만들기' 등 체험행사, 문화공연 등 다채

합천군 제공
합천군 제공

법보종찰 합천 해인사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해인사 대적광전에서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을 봉행한다.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에는 해인총림 방장 원각스님을 비롯해 해인총림 대중과 신도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김태호 국회의원, 이선기 합천군수 권한대행 등 내빈들이 참석한다.

범종 5타를 시작으로 육법공양(六法供養,향·등·차·꽃·과일·쌀의 6가지 공양물을 부처님께 올리는 의식), 관불(灌佛, 아기부처님을 깨끗한 물로 씻겨 드리는 의식), 봉축사(주지 현응스님), 법어(해인총림 방장 벽산원각대종사), 초·중·고등학생 장학금 및 다문화가정 지원금 전달, 사홍서원을 끝으로 '봉축법요식'이 봉행된다.

참가자가 직접 캐릭터에 먹물을 입혀 프린팅할 수 있는 '캐릭터프린팅체험부스'와 더불어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전통열쇠고리 만들기' '연꽃 등 만들기' '자비의 솜사탕 나누기' 등 남녀노소,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코로나 19 상황으로 지친 국민들에게 위로와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천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 '마술쇼' '초청가수 공연' 등 문화공연도 진행된다.

해인사 관계자는 "불기2566년 사월초파일 봉축 행사를 통해 전쟁과 코로나 감염병 등으로 온통 갈등과 대립, 위기로 물들어 있는 세상에 대자대비하신 부처님의 원력과 공덕으로 자비와 평화의 꽃내음이 두루 퍼지고 동시에 새로운 정부의 출범을 계기로 국민이 화합 단결하여 국가 중흥을 이루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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