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은 윤석열 정부 출범을 축하하며 "분열과 갈등의 시대를 넘어 국민 통합과 화합의 시대를 열어달라"고 요청했다.
이 상임고문은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과 새로운 정부 출범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원칙과 상식에 기반한 국정 운영으로 성공한 정부가 되길 기원한다. 국민 마음을 하나로 모으겠다는 윤 대통령의 약속 또한 꼭 지켜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공한 정부를 만들기 위해선 협치와 균형이 필수"라며 "초당적 협치로 국민을 위한 정부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상임고문은 "저와 더불어민주당도 야당으로 협력할 것은 확실히 협력하고, 견제할 것은 제대로 견제하며 '잘하기 경쟁'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이 상임고문은 대선 패배 2달여만인 지난 8일 국회의원 보궐선거 인천 계양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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