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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교 "한민정 후보, 대구에서 정의당 새롭게 세울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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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교 정의당 공동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0일 정의당 대구시당을 찾아 한민정 대구시장 후보를 응원했다. 김병훈 기자
배진교 정의당 공동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0일 정의당 대구시당을 찾아 한민정 대구시장 후보를 응원했다. 김병훈 기자

배진교 정의당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10일 한민정 대구시장 후보를 찾아 "대구에서 정의당을 새롭게 세울 후보"라고 격려했다.

배 위원장은 이날 대구 중구의 정의당 대구시당을 방문한 자리에서 한 후보에게 "지역에서 한민정 후보는 이른바 지워진 사람들과 함께 한 후보인 만큼, 이번 대구시장 선거에서 시민들의 응원과 사랑을 받을 것"이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배 위원장은 "정의당이 이번 대선 때 총체적 위기를 맞았지만, 여전히 정의당이 발 딛고 서야 할 곳은 지워진 사람들의 곁이다. 이번 지방선거의 목표도 어려운 분들 곁에서 정의당이 함께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 위원장은 대구경북에서 국민의힘의 일당 독점 체제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의 호남도 똑같다. 대한민국 양당 정치가 극한의 대결 상황에 있고 대구경북과 호남은 일당이 사실상 독주하고 있다"며 "반대로 말하면 대안 정당, 진보 정당으로서 어느 지역보다 정의당의 (진출) 가능성이 높은 곳이고 승리할 이유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의당은 이번 지방선거를 계기로 정당 지지율을 15%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배 위원장은 "정당 지지율을 끌어 올리기 위해선 한민정 후보를 포함한 8명의 광역단체장 후보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특히 광역·기초의원의 경우 비레대표와 3인~5인 선거구에서 우리 당 후보들을 반드시 당선시킬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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