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교상(국민의힘) 구미시의원 가선거구(형곡·송정·원평동) 후보는 3무(유세차·선거운동원·문자 메시지)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19일 밝혔다.
박 후보는 "국민이 내는 세금을 한 푼이라도 절약하기 위해 돈이 드는 선거운동을 하지 않겠다"며 "선거비용 지출을 스스로 줄여 보전비용을 줄이는 방법으로 시민의 혈세인 세금절약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선거유세차 제작을 하지 않겠다 ▷선거운동원을 두지 않는다 ▷문자 메시지를 보내지 않겠다고 공약했다.
박 후보는 "일부에서 유권자의 알권리를 가볍게 여기는 것이 아니냐, 최선을 다하지 않고 적당히 하는 것처럼 비쳐진다 등의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며 "진심을 다해 유권자를 만나고 필사즉생(必死則生) 필생즉사(必生則死)의 심정으로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박 후보는 4선의 현역 구미시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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