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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맞춤화된 특수교육 이뤄지길" 대구특수교육원, 현장 맞춤형 특수교육 전문 연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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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교 관리자, 교육전문직, 특수교사 등 50명 대상으로 실시

특수학교 관리자, 전문직, 특수교사들이 대구시교육청 특수교육원에서 지난 17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운영하는
특수학교 관리자, 전문직, 특수교사들이 대구시교육청 특수교육원에서 지난 17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운영하는 '삶과 배움을 연계하는 특수교육 교육과정 직무연수'를 듣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 특수교육원은 특수학교 관리자와 전문직, 특수교사 등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삶과 배움을 연계하는 특수교육 교육과정 직무연수'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교육과정의 개정 방향, IEP(개별화 교육 프로그램) 기반 교-수-평-기 일체화, 수업 코칭, 중도중복장애학생 교육과정의 이해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관리자와 교육전문직, 교사를 A, B반으로 나눠 대상별로 특화된 연수를 통해 역할에 따른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예아람학교의 배기호 교사는 "특수교육원이 개원하면서 현장 선생님들의 교육과정과 수업 연구에 대한 배움의 욕구를 채워줄 수 있는 맞춤형 연수가 개설돼 좋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 전문 연수를 확대해 교사들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한다"고 했다.

박종희 대구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장은 "현장 요구 중심의 맞춤형 연수는 물론 현장의 필요한 부분을 연구해 자료로 제공하는 등 특수교육원 중심의 지원체계를 고도화해 현장 만족도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8일 개원한 대구특수교육원은 장애학생 체험교육, 특수교육 연구 및 연수, 학부모 교육, 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컨트롤타워 등의 역할을 하며, 현장 사업체 중심 직무체험인 '장애학생 맞춤형 진로직업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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