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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엔 윤도현입니다' 11년 만에 MBC라디오 DJ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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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
MBC 라디오 '4시엔 윤도현입니다'. MBC 라디오 제공

윤도현이 11년 만에 MBC 라디오 DJ로 복귀한다.

MBC 라디오는 오는 30일 새 프로그램 '4시엔 윤도현입니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4시엔 윤도현입니다'는 최근 건강 문제로 방송에서 하차한 이지혜의 '오후의 발견' 후속으로 신설되는 정통 음악방송으로 매일 오후 4∼6시 FM4U(91.9㎒)에서 방송된다.

윤도현은 과거 MBC 라디오 '2시의 데이트 윤도현입니다'를 진행한 적 있다.

윤도현은 "좋은 음악들을 좋아하는 친구와 함께 듣는 행복감을 맛볼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기쁘다. DJ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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