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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대피령 내려진 울진 근남면 산불, 실화 가능성…서풍+건조 진화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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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낮 12시 6분께 경북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야산에서 난 산불로 생긴 연기가 울진군을 뒤덮고 있다. 산림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헬기 20여대와 특수진화차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28일 낮 12시 6분께 경북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야산에서 난 산불로 생긴 연기가 울진군을 뒤덮고 있다. 산림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헬기 20여대와 특수진화차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 울진군 근남면에서 산불이 발생해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산림청은 28일 낮 12시 6분쯤 경북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국도변 야산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25대와 2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현재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소방당국도 산불대응 1단계와 경북동원령 1호를 발령하고 소방본부 무인방수차량과 산불특수진화차량 등을 동원해 산불을 끄고 있다.

산불이 나자 울진군은 오후 1시 30분쯤 행곡1리 주민들에게 마을회관으로 대피해 달라는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어 오후 2시 40분쯤에는 읍남1리와 읍남4리, 수산리 인근 주민과 등산객에게 울진국민체육센터로 대피하라는 명령을 내린 상태다.

산불 발생 현장에는 현재 초속 4m의 서풍이 불고 있는 데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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