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홍영표 "이재명·송영길 지선 패배 원인…송영길 컷오프됐다 뒤집힌 과정 조사해봐야"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새로운 대안 만들자고 했는데 무효화하고 의미 없는 경선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가 1일 서울 중구 캠프사무실에서 패배를 인정하는 입장을 밝힌 뒤 밖으로 나와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가 1일 서울 중구 캠프사무실에서 패배를 인정하는 입장을 밝힌 뒤 밖으로 나와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연합뉴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송영길 전 대표의 서울시장 후보 공천에 대해 "컷오프 됐다가 하룻저녁에 뒤집힌 과정을 조사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내부에서 지방선거 참패에 대한 '송영길·이재명 책임론'이 거세지는 모양새다.

대표적인 친문(친문재인)계인 홍 의원은 6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송 전 대표를) 컷오프하고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보자고 했는데 이를 무효화하고 의미도 없는 경선을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 전략공천위원회는 지방선거 후보 공천 과정이 한창이던 지난 4월 송 전 대표를 컷오프하기로 했다. 그러나 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를 철회하고 송 전 대표와 김진애 전 의원을 대상으로 100% 국민경선을 실시해 송 전 대표를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했다.

홍 의원의 발언은 서울시장 후보 공천 과정을 포함해 지방선거 참패에 따른 '송영길·이재명 책임론'을 강하게 제기한 것으로 풀이된다.

당 대표와 후보로 대선을 치른 송 전 대표와 이재명 상임고문이 대선에 패한 지 불과 석 달 만에 치러진 선거의 전면에 나서면서 지방선거 역시 패배를 면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홍 의원은 "이재명 의원 쪽에서는 이 의원이 나서서 경기도라도 건지고 (이 상임고문이 당선된 지역구인) 계양이라도 건진 것 아니냐 하는데 (그런 평가는) 잘못된 것 아닌가"라며 "민주당이 참패하지 않았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우리가 지방선거에 패한 큰 원인 중 하나가 이 의원이 계양에 나서고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가 출마한 것), 이게 결정적이라는 것을 저는 일반적 평가로 받아들였다"라며 "그런데 (이 의원 측은)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다"라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당의 전략은) '우리는 중도, 보수 필요 없어'라는 전략이었다"라며 "중도 보수층까지 확장하지 않고는 항상 이런(패배) 결과가 나올 수밖에 없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고용노동부 및 중소벤처기업부와의 업무보고 후 공직자들에게 휴가를 권장하며, 업무 성과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
정부는 자발적으로 이직하려는 청년에게 생애 한 차례 실업급여를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정년 연장 입법과 '일하는 사람 기본법' 제정 등 ...
서울동부지검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이마트에 공급되는 돼지고기 가격을 담합해 시장 가격을 최소 20% 이상 인상한 돼지고기 유통업체 ...
덴마크는 왕위 계승 서열 2위인 이사벨라 공주가 포함된 여성 징병제를 본격 시행하며 의무 복무 기간을 기존 4개월에서 11개월로 확대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