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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완공' 집들이…尹대통령, 19일 용산청사 잔디광장서 주민초청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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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결손가정 등 인근 주민 참석
대통령실 새 로고 개발 착수…제작 소요 예산 1억1천만원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7대 종단 지도자와 오찬을 함께 한 뒤 잔디광장에서 대화하고 있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7대 종단 지도자와 오찬을 함께 한 뒤 잔디광장에서 대화하고 있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와 함께 오는 19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리모델링 완공을 맞아 주민 초청 행사를 연다.

8일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 부부는 19일 청사 인근 지역 주민을 초청해 용산 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음악회 형식의 행사를 열 예정이다.

기존 국방부 청사가 새 대통령실 청사로 탈바꿈한 것을 기념하는 '집들이' 성격의 행사로, 다문화·결손 가정 등 집무실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이 초청 대상이다.

청사가 완공되면 그간 취임 후 청사 5층에 마련된 보조 집무실에서 업무를 해온 윤 대통령은 2층 집무실로 이동해 주로 이곳을 사용할 예정이다.

청사 5층 집무실은 외빈 접견 등에 사용되며, 김 여사도 공식 일정 등에 5층 집무실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행사에서 집무실 이전과 청와대 개방 경과를 소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또 국민의집·국민청사·민음청사·바른누리·이태원로22 등이 후보군으로 오른 대통령 집무실의 새 명칭도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통령실은 기존 청와대 로고를 대체할 새 CI(상징체계) 개발에도 착수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조달청 나라장터에 '대한민국 대통령실 상징체계 개발 제안 요청서'를 게시했다. CI 제작 소요 예산은 1억1천100만원이다.

대통령실은 "집무실 이전에 따라 기존 '청와대' 명칭과 로고는 폐지되며, 용산시대 대통령실만의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하고 그에 따른 상징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신규 대통령 집무실 명칭과 집무실을 대표하는 이미지,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운영 방향 등을 고려한 디자인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통령실에 대한 국민 정서, CI에 대한 인식, 향후 활용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징물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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