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디지털타운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포함, 총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
고령군은 대가야읍을 중심으로 '대가야 건강누리 마을조성'이라는 과제로 공모에 참여해했다.
지난 17일 선정이 결정된 이번 공모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서비스 구축을 통해 지역 인구감소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주민 삶의 질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고령군은 국비 등을 확보하면서 대가야 건강샘터 서비스와 건강두레 서비스, 건강쉼터 서비스 등 3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하게된다.
대가야 건강샘터 서비스는 지역 경로당 등 9개소를 선정, 인공지능(AI) 로봇을 배치해 이용자의 건강을 측정하는 서비스이다.
대가야 건강두레 서비스는 홀몸어르신, 한부모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마다 설치한 스마트 플러그의 정보를 통해 안전 및 건강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대가야 건강쉼터 서비스는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박물관 등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에 건강쉼터를 설치, 관광객의 건강관리와 고령군을 홍보하는 서비스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대가야 건강누리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전 군민들의 보건·의료에 대한 접근성 해소와 고령화와 같은 인구감소의 저해요인들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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