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학교 간호학과는 다학제적 연구 활동을 위한 '간호·보건 인문학 연구소'를 전국 처음으로 개소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경운대 간호‧보건 인문학 연구소의 설립 목적은 간호보건 분야와 인문학의 융합을 통한 다학제적 연구 및 교육 콘텐츠 개발, 국내외 학술단체·연구기관과의 학술 교류, 교원·학생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협력 등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지닌 간호·보건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다.
이 연구소는 최근 대학 내 도서관에서 인문학·교육학 등 전문가를 초청해 '간호보건계열의 직업 전문성과 인문학의 이해'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연구소는 향후 대학과 지역사회를 연계한 컨소시엄 구축 등으로 웰빙인문도시 성장을 위한 기반 조성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홍선연 경운대 간호·보건 인문학 연구소장(총괄 간호학과장)은 "전국 최초 간호·보건 분야 인문학 연구소인 만큼 다양한 학문 분야에 대한 기초를 마련해 간호・보건에 대한 인문학적 이해를 넓히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천 가능한 웰빙 인문학 분야를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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