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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 공모…김용판 사실상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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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5시까지 접수…대구시당 위원장직에 김 의원 홀로 출사표
5일 국회서 지역 의원과 만나 선출 건·통합신공항 특별법 조기 발의 등 논의

민선8기 대구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수위 상임고문을 맡은 김용판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민선8기 대구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수위 상임고문을 맡은 김용판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에 김용판(달서구병) 의원이 사실상 내정됐다.

4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까지 진행한 시당위원장 후보 공모에 김 의원이 유일하게 출사표를 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오는 8일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시당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시당 위원장 임기는 1년이다.

김 의원은 그동안 수석부위원장을 맡으며 당초 대구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던 추경호(달성군) 의원이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취임하자 직무를 대신 맡아왔다.

또 선수와 나이순으로 합의 추대 방식 시당위원장을 선출하는 관례가 있어 초선 최연장자인 김용판 의원이 유력한 차기 시당위원장으로 꼽혔다. 김 의원은 지난해에 시당위원장직에 도전했지만, 고배를 마신 바 있다.

그는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선대위 선대본부장을 맡으면서 선거를 이끌기도 했다.

김 의원은 5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대구지역 국회의원들과 만나 각종 현안에 대한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

그는 매일신문과의 통화에서 "주호영(수성구갑) 의원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시당위원장 선출 건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통합신공항 특별법 조기 발의를 강력히 요청한 것에 대해, (협력이)되는 방향으로 지혜를 모으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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