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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스마트 가로수 시스템 구축사업 국비 15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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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만그루 중 10만그루 상세정보 수집 및 데이터베이스화
연말까지 공공데이터 포털에 공개하고 관련사업 자료로 활용

앞산 이팝나무 가로수길. 대구시 제공.
앞산 이팝나무 가로수길.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국비 지원을 받아 지역 내 가로수정보 데이터베이스화에 돌입한다. 대구시는 행정안전부 디지털 뉴딜사업의 하나인 '2022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 공모에서 '스마트가로수 시스템 구축사업'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대구시는 이번 과제에서 가로수 생육정보구축 사업비로 국비 15억7천만원을 받는다. 가로수의 위치정보, 수종, 규격, 수령, 뿌리 손상 상태 등 상세한 정보를 수집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게 골자다. 사업기간은 이달부터 연말까지다. 소리엔, ㈜에프아이솔루션 2개 IT기업과 함께 청년인턴 66명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한다.

대구시는 가로수 22만6천724그루 중 10만390그루에 대한 상세 정보를 수집하고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연말까지 공공데이터 포털에 공개할 방침이다. 향후 '대구지도포털'에 등재해 시각화하거나, 별도의 스마트 가로수 트리맵(Tree-map) 구축 등 스마트 가로수 사업의 기반 자료로도 활용한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꽃가루 알림서비스, 주거지 친환경 지수 알림 등 주민들에게 현실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스마트 가로수 관리 정책 추진에 힘쓸 예정이다.

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가로수의 상세한 생육정보 자료가 구축되면 효율적인 도시숲(가로수) 관리는 물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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