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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尹 '백지 화면' 연출 논란에 "귀엽게 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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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스페인 마드리드 시내에 위치한 호텔에서 자료를 검토하는 사진을 3일 공개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스페인 마드리드 시내에 위치한 호텔에서 자료를 검토하는 사진을 3일 공개했다. 연합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5일 윤석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 당시 빈 컴퓨터 화면을 보며 업무 중인 사진이 공개돼 '연출 사진' 논란이 불거진 것과 관련 "귀엽게 봐주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TV를 못봐서 (논란이 된 사진에 촬영된 것이) 무슨 화면인지 잘 모르겠다"면서도 "카메라맨들이 연출하라니까 연출하다 그렇게 됐을 것"라며 이같이 답했다.

이어 "보통 보면 기자들이 연출하는 거 있지 않느냐"라며 "우리도 보면 들어올 때 다시 들어오라고 하고 악수하는 장면 연출하고 그러니까 그렇게 귀엽게 봐주면 될 것 같다"고 했다.

그는 '대통령실에서 챙겼어야 하지 않느냐'는 질문엔 "하여간 참모들은 좀 문제가 많다"라면서 "아무리 그래도 그럴 듯하게 연출을 해야 되는데"라고 지적했다.

앞서 윤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사진 중 백지 상태의 컴퓨터 화면을 보며 업무 중인 사진이 공개되자 일각에서 '연출 사진' 논란이 불거졌다.

공개된 사진에는 윤 대통령이 책상 위 컴퓨터 화면을 바라보며 마우스에 손을 얹은 사진이 포함됐는데, 이때 화면이 사실상 백지 상태여서 촬영을 위해 포즈만 취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 것이다.

이와 관련 대변인실은 공지를 통해 "사진 속의 빈 모니터 화면은 현지에서 대통령이 국무회의 안건을 결재한 직후 화면이 사라진 상태를 찍은 것"이라며 "해당 사진과 관련해 오해가 없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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