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부선, 이재명 상대 '3억원 손해배상' 소송 8일 취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배우 김부선 씨. 연합뉴스
배우 김부선 씨. 연합뉴스

배우 김부선씨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상대로 낸 '3억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취하했다. 앞서 그는 지난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소송 취하 의사를 밝힌 바 있다.

11일 서울동부지법에 따르면 김씨 측 소송대리인 장영하 법무법인디지털 변호사는 지난 8일 소 취하서를 제출했다.

김씨는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나는 오래전 이재명을 만났고, 좋아했고, 잊었고, 오래전 지난 일"이라며 "그래서 민사소송을 취하해 주겠다. 그는 패자이므로"라고 언급해 소송을 취하를 예견했다.

김씨가 소 취하서를 제출하면서 이 의원 측이 소 취하서를 수령한 뒤 2주 이내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면 자송으로 해당 소송은 종결된다.

앞서 김씨는 지난 2018년 9월 28일 이 의원(당시 경기도지사)으로부터 허언증 환자로 몰려 명예를 훼손당했다고 주장하면서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재명 의원과 '불륜 관계'였다는 주장을 계속해왔던 김씨에 대해 이 의원이 당시 자신을 허언증 환자, 마약 상습 복용자로 몰아가자 김씨는 정신적·경제적 손해를 봤다며 3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낸 바 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