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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원 구성 마무리] 경북도의회 의장단 "경북을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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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의장단 "경북을 하나로 만들자"
안동대와 포스텍 캠퍼스 교류 언급
교육을 근본으로 산업과 농업, 문화 등 다양한 분야 동반 성장 기대
정책에 있어서 주민 참여 독려

12대 경북도의회 전반기를 이끌 배한철(가운데) 의장과 박영서(왼쪽) 부의장, 박용선 부의장. 매일신문 DB
12대 경북도의회 전반기를 이끌 배한철(가운데) 의장과 박영서(왼쪽) 부의장, 박용선 부의장. 매일신문 DB

12대 경북도의회 전반기를 이끌 배한철 의장과 박영서 부의장, 박용선 부의장 등 의장단은 그 어느 때보다 각오가 대단하다.

이들은 하나 된 경북으로 어느 광역지자체보다 강한 능력과 역량을 발휘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배한철(경산) 의장은 "경북은 역사적으로나 대한민국의 역할 면에서도 가장 표본이 되는 곳"이라며 "23개 시군이 있지만 이번 12대 경북도의회는 하나의 경북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박용선(포항) 부의장은 "경북 북부지역은 한국 정신문화의 본향이고 경북 중부와 남부는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기업이 있는 곳"이라며 "이런 경북을 하나로 만들어 전국 어느 광역지자체보다 월등히 앞설 기회를 이번 회기 동안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장단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여러 가지 계획 중 하나로 대학 교류도 언급했다.

배 의장은 "전통과 유교가 바탕인 경북 북부와 세계적 기술을 앞세운 경북 중·남부의 대표 대학 간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예를 들어 안동대의 전통·유교 관련 학과가 포스텍에 설립되고 포스텍의 기술 관련 학과가 안동대나 경북도청 내에 캠퍼스가 생긴다면 경북 내 남북 교류는 물론 각 대학에 없는 부분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선 부의장은 "경북에 교류할 수 있는 대학을 늘리고 경북도민에게 누구나 교육할 기회가 부여된다면 경북은 한층 더 성장할 기반이 마련되는 것"이라며 "기성세대는 청년들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그들이 더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부분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배움의 기회가 경북 사회 전반에 있어서 큰 시너지가 일어나는 것이고 이는 교육은 물론 산업, 농업, 문화 등 다양한 분야까지 동반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서(문경) 부의장은 "교육 수요가 필요한 곳에 대학이나 캠퍼스를 조성해 균등한 교육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통합신공항 관련 학과나 경북도청 신도시 대학 설립 등 집행부와 함께 도의회에서도 합리적인 의견을 모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12대 경북도의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역 스스로 주민 중심 정치와 정책을 마련할 수 있는 원년이 됐다고 주장했다.

배 의장은 "지방의원의 정책 전문 지원을 할 수 있는 정책지원관이 새롭게 도입돼 운영하고 있다"며 "또한 주민 자치를 확대하는 내용으로 주민이 직접 지방의회에 조례안의 제정과 개정, 폐지를 청구할 수 있는 주민조례발안제가 도입되면서 도의회는 어느 때보다 내실을 갖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북도의회는 도민에게 언제든 열려있는 공간"이라며 "주민조례발안·주민감사청구의 참여 연령도 18세로 낮췄기 때문에 도민이 함께 경북의 미래를 그려보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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