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소방서(서장 박석진)는 더운 여름 현장 활동에 지친 소방대원들의 휴식을 위한 '회복지원차량'을 대구 최초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회복지원차량에는 무더위 속 현장 활동에 지친 대원들을 위한 생수와 이온음료, 포도당 등 폭염물품이 상시 구비돼있다. 또 대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널찍한 좌석과 TV, 에어컨 등을 갖춰 피로를 덜 수 있도록 했다.
소방서에서 구조 용도로 쓰고 있던 25인승 버스를 개조해 제작됐으며, 진압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재난 현장 및 소방대원들에 대한 보호조치가 필요한 상황에서 출동한다. 재난 현장이 좁은 경우에는 현장 지휘소로도 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전국적으로도 이 같은 차량이 갖춰진 사례는 여덟 건에 불과하다.
박석진 수성소방서장은 "재난 현장에서 소방공무원의 안전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다. 회복지원차를 적극 활용해 현장 대원들을 보호하고, 안전사고도 최소화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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