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수성소방서, 소방대원 휴식 위한 회복지원차량 첫 운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 수성소방서 제공
대구 수성소방서 제공

대구 수성소방서(서장 박석진)는 더운 여름 현장 활동에 지친 소방대원들의 휴식을 위한 '회복지원차량'을 대구 최초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회복지원차량에는 무더위 속 현장 활동에 지친 대원들을 위한 생수와 이온음료, 포도당 등 폭염물품이 상시 구비돼있다. 또 대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널찍한 좌석과 TV, 에어컨 등을 갖춰 피로를 덜 수 있도록 했다.

소방서에서 구조 용도로 쓰고 있던 25인승 버스를 개조해 제작됐으며, 진압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재난 현장 및 소방대원들에 대한 보호조치가 필요한 상황에서 출동한다. 재난 현장이 좁은 경우에는 현장 지휘소로도 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전국적으로도 이 같은 차량이 갖춰진 사례는 여덟 건에 불과하다.

박석진 수성소방서장은 "재난 현장에서 소방공무원의 안전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다. 회복지원차를 적극 활용해 현장 대원들을 보호하고, 안전사고도 최소화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