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철수 "7억원 투자각서 본 적도 들은 적도 없어…정치권만 아니 땐 굴뚝서 연기 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2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2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위기를 넘어 미래로, 민·당·정 토론회 - 반복되는 팬데믹 시대의 과학적 방역과 백신주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과거 윤석열 대통령과의 대선 단일화 과정에서 '7억원 투자 각서' 의혹과 관련해 "현장에서 본 일도 들은 일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안 의원은 29일 오전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그 당시에 이준석 대표의 입장이 전혀 그 테이블 상황에서는 고려 대상이 아니었다. 정치권만이 유일하게 '아니 땐 굴뚝에서 연기 난다'는 얘기가 있다"고 잘라 말했다.

안 의원은 윤 대통령과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주고 받은 '메시지 유출 사태'와 관련해서는 "정쟁이 아닌 민생에 집중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저도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반성하고 제대로 정치를 해서 민생 문제 해결을 최중심에 둬야겠다"며 "민생 문제가 해결이 (우선) 돼야지 누가 권력을 갖고 하는 것들이 있는 것이다. 민생 문제를 해결 안 하고 권력 투쟁만 하면 좋아보이겠나"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과 권 대행 간 메시지 내용을 두고 이준석 대표에 대한 '토사구팽' 논란이 빚어진 데 대해서는 "경찰 조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아 소모적 공방이 오간다"며 "성 상납이나 무마 의혹이 사실이라면 이 대표 복귀가 불가능해져 지도체제를 빨리 정비해야 하고, 사실이 아니라면 당과 이 대표의 미래를 위해 무엇이 최선인지 해결책을 찾는 것이 책임 있는 여당의 모습"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당대표에 대한 의혹이 해소될 때까지 그냥 기다릴 것이 아니라 다신 이런 실수가 반복되지 않을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찾는 등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이준석 대표가 '양두구육'이라는 표현을 쓴 점에 대해서도 "제가 만나는 분들은 '뭐 똑같은 놈들이다' 이런 과격한 표현을 쓰실 정도로 정치권에 대한 실망이 크다"고 전했다.

안 의원은 이준석 대표의 장외 정치를 겨냥해 "제가 보기엔 지금은 자숙할 때"라고 평가하며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와 이 대표 간 갈등에 대해서도 "정치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 서로 입장을 설득하고 작게나마 합의점을 찾아내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지금처럼 온라인상 포화를 주고 받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정부와 여권의 검찰개혁 추진을 강하게 비판하며, 검찰 기능 축소와 보완수사권 박탈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북한은 일본...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공사 현장에서 잇따른 사망 사고로 인해 정부의 강도 높은 압수수색과 감독 조치를 받게 되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으며, 고...
정교유착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신천지 전직 간부들에 대해 당원 가입 강요 사건과 관련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이들은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