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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젠임플란트, 우크라이나 긴급구호 위해 1억5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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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난민기구에 전달…‘러시아 보이콧’ 선언 이은 행보

메가젠임플란트는 유엔난민기구에 우크라이나 긴급구호 기부금을 전달했다. 박성수(왼쪽) 메가젠 전무와 제임스 린치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대표. 메가젠 제공
메가젠임플란트는 유엔난민기구에 우크라이나 긴급구호 기부금을 전달했다. 박성수(왼쪽) 메가젠 전무와 제임스 린치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대표. 메가젠 제공

대구 치과용 임플란트업체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는 최근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부를 통해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와 전쟁 피해 복구를 위해 8만1천200달러(한화 약 1억500만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메가젠이 러시아의 명분 없는 전쟁과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러시아 보이콧'을 선언한 데 이은 행보다. 기부금은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한 유엔난민기구의 긴급구호 활동에 사용된다.

메가젠 관계자는 "지난 4~5월 자사 제품에 'No War, Save Women & Children from War' 스티커가 부착된 임플란트 판매수익 일부를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위기에 처한 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임스 린치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대표는 "기부금은 고향을 떠난 우크라이나 실향민과 주변국으로 피난한 난민들에게 핵심 구호물품과 임시거처 등을 제공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며 "메가젠의 기부에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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