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인적쇄신 주춤하자 野 "대통령실 4인방 문책해야" 공세 최고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출범 3개월 만에 총체적 위기를 맞은 정부여당이 인적쇄신 여부를 두고 우왕좌왕하는 사이 야당에선 이른바 '대통령실 4인방'의 문책을 요구하며 공세 수위를 끌어 올리고 나섰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측근으로 채워진 대통령실의 리스크 관리는 총체적 난국"이라며 "극우 유튜버 직접 채용 등 대통령실 인사 참사 4인방 문책은 물론이고, 더 늦기 전에 대통령실 참모들 전반에 대한 인적 쇄신을 단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4인방은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 복두규 인사기획관,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 윤재순 총무비서관이다.

민주당은 용산 대통령실뿐만 아니라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 내각 쇄신까지 압박했다.

박 원내대표는 "'부적격 백화점' 박순애 교육부 장관은 이번에는 졸속 학제 개편으로 내각의 전면 쇄신 필요성에도 불을 지폈다"며 "좌동훈, 우상민이 이끄는 법무부와 행안부는 두말할 필요도 없다. 심지어 독립기구임을 망각한 감사원까지 정치보복에 동참하는 등 윤석열 정권의 공직기강 해이가 끝날 줄을 모른다"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유가 국민고통 분담을 위한 정유업계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유가 국민고통 분담을 위한 정유업계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대통령실은 인적쇄신 요구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될 것이라는 원론적인 입장을 내놨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일각에서 제기되는 대통령실 인적쇄신론에 대해 "입장을 낼 만한 것이 없다"면서도 "어떤 방식으로 대통령실에서 무엇을 하느냐 하는 것은 결국 대통령이 결정할 일"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는 것과 관련해선 "당이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를 겪으며 지나가고 있는데 조속히 안정되기를 바랄 뿐"이라며 "민생도 그렇고 여러 해결할 일들이 많은데, 그런 일들을 (대통령실과 당이) 같이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공천 방식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으며,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공천이 시도되자 지역 정치권에서 '민주정당이...
구미 부동산 시장에서는 비산동 6-2 부지에 최고 46층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현재 구...
서울중앙지법은 화장실에서 빨리 나오라는 동생을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10년과 치료감호를 선고했으며, 동생은 퇴근 후 목욕 중 불평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 한국과 일본을 언급하며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군사 작전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며 파병 압박을 가했으나, 주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