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4일 보건복지부 공립요양병원 치매기능보강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국비 1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봉화군은 현재 위탁 운영 중인 봉화군립노인전문요양병원에 국비 15억원 포함 시비 15억원 등 총 사업비 32억원을 투입, 기존 3층 병동 리모델링(512.5㎡) 및 증축(582㎡) 공사, 치매전문병동 43병상을 86병상으로 확대, 환자용 전동침대 등 의료장비 19종 190대 구입할 예정이다.
공립요양병원 기능보강사업은 급속한 고령화 및 치매환자 증가에 따른 치매기능 보강 사업으로 치매 전문 치료 시설 및 장비를 보강하는 치매 전문 병동 설치 사업이다.
장원경 봉화군 보건정책과장은 "기능보강사업이 완료되면 봉화군립노인전문요양병원이 치매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 및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공공의료기관 답게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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