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무면허 숨기려고… 사고 내고 '운전자 바꿔치기' 40대 징역형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연쇄 추돌사고 내고 도주한 뒤 운전자 바꿔치기 시도

대구지방법원, 대구고등법원 현판. 매일신문DB
대구지방법원, 대구고등법원 현판. 매일신문DB

무면허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뒤 처벌을 피하려고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40대에게 법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대구지법 제4형사단독(판사 김대현)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상 도주치상 및 범인도피교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A(48) 씨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고 2일 밝혔다.

또 A씨의 부탁을 받고 경찰에 허위 진술해 도피를 도운 혐의로 함께 기소된 B(34) 씨에게는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승합차 운전 업무에 종사하는 A씨는 지난 1월 30일 오후 9시쯤 대구 달구벌대로 반월당네거리에서 계산오거리 방면으로 주행하던 중 5차로에서 1차로로 갑작스럽게 차로 변경을 하다가 1차로를 달리던 포르테 승용차를 들이받는 등 연쇄 추돌사고를 일으킨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사고로 포르테 차량 운전자가 전치 4주, 동승자들은 전치 2~3주의 상해를 입었다.

면허가 없었던 A씨는 이후 지인인 B씨를 불러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냈다. 경찰서에 가서 네가 운전을 했다고 말해달라"고 부탁해 경찰에 허위 진술토록 한 혐의도 받았다.

재판부는 "야간에 운전면허도 없이 도로 5차로에서 1차로까지 곧바로 차로 변경을 하다가 사고가 발생해 과실이 크고, 사고 사실을 인식하고도 무면허 운전을 숨기려고 도주한 뒤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시도해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 "피해자들과 합의했고 마지막 교통범죄 전력은 12년 전인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원안 통과시켰으며, 이로 인해 검사의 직접 수사 권한과 보완수사권이 전면 폐지되고 수사...
반도체 중심 장세에서 제약·바이오주가 다시 주목받고 있으며, 삼천당제약과 코오롱티슈진 등에 대한 재평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KRX 바...
포스코그룹의 PNR이 포항사업소 인수 입찰 과정에서 특정업체 A사를 사전 내정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으며, A사는 관련 경험이 없는 청소업체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