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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여야, 北 핵 무력 법제화 공동결의문 채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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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의 안보 위기…초당적으로 대처해야"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여야가 북한의 핵 무력 법제화에 관한 공동결의문을 채택할 것을 공식 제안한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취임 후 첫 비대위 회의를 열어 "초유의 안보 위기에 여야가 초당적으로 대처할 것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18년 김정은이 판문점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약속했다는 핵 포기가 새빨간 거짓말이었음이 명확해졌다"며 "대한민국 정부가 전력을 기울여 온 30년간의 북한 비핵화 노력이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9일 북한의 '핵 무력 법령' 공개 이후 공식 논평을 내지 않았다.

정 위원장은 "소모적인 정쟁에서 민생 현안을 분리해야 한다"며 여야 중진 협의체를 이번 정기국회에서 본격 가동"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여야 중진 협의체가 더불어민주당 출신 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동에서 내놓은 제안이라고 상기하면서 "(국민의힘은)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 야당과 함께 민생·협치 국회를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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