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물따라 바람따라 유유자적…금호강 바람소리길축제 개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4~25일 북구 산격대교 일대

대구 북구 대표 축제인 금호강바람소리길 축제 모습.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대구 북구 대표 축제인 금호강바람소리길 축제 모습.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대구 북구 대표 축제인 '금호강바람소리길축제'가 24, 25일 이틀간 산격대교 일대 금호강 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신(新)풍류 문화나루터'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옛 선조들이 향유를 즐겼던 금호강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바탕으로, 그 잠재력을 풀어낼 예정이다.

축제는 ▷천년의 강 ▷천개의 바람 ▷천년의 소리 ▷천개의 길 등 네 개 테마로 구성된다.

축제 기간 강은 놀이터로 변한다. 낮에는 시원한 워터보드쇼가 펼쳐지며, 밤에는 달 모양의 보트를 타며 풍류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역민의 꿈과 희망을 담은 2m 크기의 대형 바람개비를 설치한 '천개의 바람개비 동산'도 꾸며진다.

국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와의 콜라보 무대를 보여주는 '풍류대제전' 공연도 열린다.

'FUN소리꾼'과 국악밴드 나릿이 퓨전국악 무대를 선보이고, 어울아트센터 상주단체 CM코리아는 클래식과 함께 국악인 홍준표와 협연한 크로스오버 공연을 선사한다. 축하무대로는 국악명창 박애리와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이찬원의 공연이 펼쳐진다.

친수 공간인 금호강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천개의 길'도 마련된다. 물멍 소풍구역에서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강을 바라보며 도시락을 먹는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금호강을 걸으며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대표 체험 프로그램을 대상으로는 팜플렛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해,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제공한다. 053-320-5120.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