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SK스페셜티, 사업장 인근 주민 초청, 공장 견학 및 설비 시연 행사 가져

가흥1·2동, 안정·장수면 주민 80여 명 참석

초청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SK스페셜티 제공
초청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SK스페셜티 제공

친환경 Specialty Gas & Chemical 기술 회사인 경북 영주 SK스페셜티는 지난 22일 사업장 인근 주민들을 초청, 공장 투어 행사를 벌였다.

행사는 가흥1·2동, 안정·장수면에 사는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K스페셜티 본관 수펙스홀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SK스페셜티는 사고 발생 사전 예방과 조기 감지, 피해 최소화 방안 등 3가지 핵심 토픽을 주축으로 한 공장 안전 확보 시스템을 소개했다.

또 전문 안전 인력 확대 현황과 투자 현황, 새로 도입한 사업장 출입 통제 시스템, 공간 안전인증, 종합방재센터 운영, 각종 방재 대책, 화학사고 발생시 주민 행동요령, 비상경보시스템 등 주민 안전 대책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규원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Sk스페셜티 제공
이규원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Sk스페셜티 제공

공장 투어에 나서 주민들은 사고 조기 감지 AI 시스템과 공장 전역에 설치된 2천여 개 이상의 가스감지기, 경보 시스템, 차폐 설비 현황, 각종 안전 시설 등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인 삼불화질소 공정 설비에서 가스 누출 발생 시 가스가 외부로 새어나가는 것을 방지하는 수막 차단 시설을 직접 시연해 보여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박성준 필두마을 통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SK스페셜티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 며 "가족을 지킨다는 신념으로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만큼 앞으로도 사업장 안전에 더 신경을 써 달라"고 주문했고

이규원 SK스페셜티 사장은 "모든 임직원이 머리를 맞대고 사업장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안심사업장인 SK스페셜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굳건한 신뢰관계를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SK스페셜티는 설명회에 앞서 '내 몸 바로 알기'를 주제로 한 건강 특강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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