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Specialty Gas & Chemical 기술 회사인 경북 영주 SK스페셜티는 지난 22일 사업장 인근 주민들을 초청, 공장 투어 행사를 벌였다.
행사는 가흥1·2동, 안정·장수면에 사는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K스페셜티 본관 수펙스홀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SK스페셜티는 사고 발생 사전 예방과 조기 감지, 피해 최소화 방안 등 3가지 핵심 토픽을 주축으로 한 공장 안전 확보 시스템을 소개했다.
또 전문 안전 인력 확대 현황과 투자 현황, 새로 도입한 사업장 출입 통제 시스템, 공간 안전인증, 종합방재센터 운영, 각종 방재 대책, 화학사고 발생시 주민 행동요령, 비상경보시스템 등 주민 안전 대책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공장 투어에 나서 주민들은 사고 조기 감지 AI 시스템과 공장 전역에 설치된 2천여 개 이상의 가스감지기, 경보 시스템, 차폐 설비 현황, 각종 안전 시설 등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인 삼불화질소 공정 설비에서 가스 누출 발생 시 가스가 외부로 새어나가는 것을 방지하는 수막 차단 시설을 직접 시연해 보여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박성준 필두마을 통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SK스페셜티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 며 "가족을 지킨다는 신념으로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만큼 앞으로도 사업장 안전에 더 신경을 써 달라"고 주문했고
이규원 SK스페셜티 사장은 "모든 임직원이 머리를 맞대고 사업장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안심사업장인 SK스페셜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굳건한 신뢰관계를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SK스페셜티는 설명회에 앞서 '내 몸 바로 알기'를 주제로 한 건강 특강도 마련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버스 타곤 못 가는 대구 유일 '국보'…주민들 "급행버스 경유 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