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2022 서울 세계 불꽃축제'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불꽃놀이를 보기 좋은 '명당'을 선점하는 등 하나 둘 운집해 자리를 잡던 인파로 인해, 발 디딜 틈 역시 점차 줄어드는 모습이다.
이 행사는 한화그룹이 지난 2000년부터 사회공헌사업으로 매년 열어왔다. 다만 올해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유행으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개최된다.
앞서 이 축제에는 매년 100만명이 넘게 불꽃놀이를 볼 수 있는 한강공원 일대를 찾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올해는 이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3년 만에 열리는 데다 한글날 대체연휴가 더해진 사흘 연휴가 바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행사에 따라서는 이날 오후 11시까지 여의동로 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이 전면 통제되고, 여의대방로 원효대교 남단~원효대교 북단은 2차로가 부분 통제된다.
대중교통 운행 현황을 살펴보면, 우선 버스는 오후 1∼2시쯤부터 19개 노선이 도로 통제 구간(여의동로)을 우회 운행하고 있다. 지하철의 경우 5호선이 오후 8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여의나루역을 무정차 통과할 예정이다.
대신 여의도를 지나는 지하철 5호선 및 9호선이 증편된다.
5호선은 오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18회 더, 9호선은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52차례 더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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