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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학업성취도 전수평가 실시, 원하는 모든 학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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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별로 밀착 맞춤형 교육…기초학력 안전망 만들 것"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1차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에 따른 학업성취도 전수평가 실시 보고와 관련 "지난 정부에서 폐지한 학업성취도 전수평가를 원하는 모든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학생별로 밀착 맞춤형 교육을 해서 국가가 책임지고 기초학력 안전망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2층에서 진행된 국무회의에서 "줄 세우기라는 비판 뒤에 숨어 아이들의 교육을 방치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도 어두워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청년들의 꿈이 좌절되지 않도록 할 책임이 저와 국무위원, 우리 정부에 있다는 것을 한시도 잊지 않아야 한다"며 "새 정부는 희망, 공정, 참여라는 청년 정책 기조를 바탕으로 청년정책을 대표적인 국정과제로 선정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청년들이 공정한 출발선에서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희망의 사다리를 놔야한다. 단기 일자리가 아니라 민간 주도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임대주택과 현금을 그냥 쥐어주는 정책이 아니라 내 집 마련과 자산형성을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국무위원들에 당부했다.

특별한 현안이 없는데도 이날 국무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청년을 유독 강조한 건 최근 정부를 향한 청년들의 민심이 돌아서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10일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20대 지지율은 25.9%, 30대 지지율은 23.7%에 불과하다. 전체 지지율이 32%임을 고려하면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4~7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12명을 상대로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

지난 대선 당시 윤 대통령을 전폭 지지했던 것 2030 청년들의 마음이 식었다는 의미다.

윤 대통령은 "청년들을 국정운영의 동반자로서 함께하겠다는 약속 역시 지켜나갈 것"이라고 국무회의에서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부처에 청년보좌역과 2030 자문단이 신설되는데 국무위원들께서는 청년문제만에 국한할 것이 아니라 나라의 미래에 대한 계획을 청년들과 함께 만든다는 각오로 소통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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