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15~17일 경기도 안산시 시화나래조력공원에서 공공예술 축제 '방울이랜드'를 개최한다.
앞서 양 기관은 지역예술가와 협업을 통해 물의 소중함을 다룬 동화책 '방울이와 새미의 모험-새로운 여행의 시작'을 제작했다.
동화 속의 '방울이'는 한국수자원공사의 마스코트이며 '새미'는 방울이를 구해주는 수달로 물이 솟아 나오는 '샘'에서 따온 이름이다.
수자원공사는 동화 속의 캐릭터와 스토리를 활용한 공공예술 축제 '방울이랜드'를 개최해 일상 속 소중한 자원인 '물'의 소중함을 알릴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에서는 동화책 속 두 주인공인 '방울이'와 '새미'를 공공예술 전시 형태로 만나볼 수 있으며, 동화책 무료 체험 부스인 '방울이 도서관'과 지역예술가 음악공연, 예술교육, 업사이클링 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문화·교육 프로그램은 경기창작센터 교육작가와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 입주단체가 함께 참여하며 문화예술로 상상력을 키우고 환경을 지키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현장접수를 통해 매시 정각 진행한다.
이밖에도 15일 오전 11시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 前 입주작가 박경소 가야금 연주자의 개막공연과, 16일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경기문화재단이 지원하는 '2022 음악유랑' 뮤지션 10팀의 국악, 밴드, 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도 진행된다.
'방울이랜드' 축제 세부 프로그램 관련 상세 안내는 경기창작센터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장훈 홍보실장은 "방울이랜드는 물과 문화예술의 만남을 주제로 여러 기관, 그리고 지역예술가들과 함께 만든 문화소통의 장"이라며 "자연과 문화가 함께 하는 이번 축제에서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힐링하고, 물의 소중함을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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