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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경북문화관광공사, 보문단지 '관광역사공원' 기공식

5천여㎡ 부지에 50억원 들여 역사조형물과 쉼터 등 조성

25일 경북문화관광공사가
25일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관광역사공원' 기공식을 가졌다. 공사 제공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25일 보문관광단지 내 북군동 8-28번지 일원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역사공원' 조성사업 기공식을 열었다.

보문관광단지는 1979년 대한민국 최초의 관광단지로 개장해 국내 관광 중심지이자 글로벌 국제 관광단지로 성장해 왔다.

'관광역사공원 조성사업'은 50억원을 들여 약 5천㎡ 부지에 지역 맞춤형 역사문화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체험·휴게형 관광명소를 조성해 보문관광단지를 활성화하는 내용이다.

관광역사공원은 보문관광단지 역사 안내와 역사적 가치를 담은 조형물, 산책로와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김성조 공사 사장은 "보문관광단지는 1971년 고 박정희 대통령의 경주 활성화 방침에 따라 조성됐다"면서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의 보문단지 랜드마크형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공원 조성에 나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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