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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텍연구원, 미래 섬유산업의 선두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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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로부터 4대 소재 전문기관으로 지정되기도
소재 연구, 시제품 가공 지원 등 중소 섬유기업 버팀목

다이텍연구원이
다이텍연구원이 '2022년 대한민국 꿀잠 페스타'에서 선보인 스캔박스. 다이텍 제공

다이텍연구원(원장 홍성무·이하 다이텍)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 연구, 시험 분석, 시제품 가공 지원뿐 아니라 다양한 섬유 소재 기술 개발을 통해 한국 섬유 산업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대구시 서구 염색산업단지에 자리잡은 다이텍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문생산기술연구원. 2019년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응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 4대 소재 전문기관 중 섬유 분야 소재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대구경북에서 이 기관으로 선정된 건 다이텍이 유일하다.

다이텍은 산자부와 대구시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글로벌 환경기준 대응 친환경 섬유소재 제조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을 시작한 2020년 모두 15개사를 대상으로 유해 화학물질 배출 저감·방지시설 개선 지원 및 지속 가능 섬유 인증 지원 등을 통해 성과 매출 37억원, 고용 창출 24명, 시설 개선 5개사, 지속 가능 섬유 인증 획득 13건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2021년부터 2년 간 '친환경 제조공정을 갖춘 그린&클린 팩토리 전환 지원사업'에도 재차 선정, 중소 섬유 기업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2022년 대한민국 꿀잠페스타'에 참가해 의상과 침장 제품을 가상공학 3D 이미지로 구현하는 기술력을 소개한 것도 눈에 띄는 부분. 가상공학 플랫폼을 활용한 '스캔박스(Scan Box)'는 휴대전화 또는 카메라로 직물, 원단 및 기타 소재의 표면 형태, 질감, 굴곡 등을 8개 방향에서 촬영해 데이터화하는 장치다. 어도비 서브스턴스 3D(Adobe Substance 3D)와 연동해 다양한 사물에 적용, 디자인할 수 있다.

다이텍은 지난 6월 ㈜건백, 클래비스, 글로벌 화장품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업체인 코스맥스와 함께 코스메틱 섬유 브랜딩 기획 및 유통 판매를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또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인 섬유생산현장 애로기술지도(Technology Advice and Solutions from Korea·TASK) 사업도 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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