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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사무실 있었다"…'청담동 술자리' 의혹에 김대기 실장 "가짜뉴스다"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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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자료사진. 연합뉴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자료사진. 연합뉴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했다며 제기된 '청담동 술자리' 의혹과 관련, "전혀 근거 없는 얘기"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당시 사무실에 있었다고 밝혔다.

▶8일 밤 국회 운영위원회 대통령실 국정감사에 출석한 김대기 실장은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해당 의혹을 언급하자 "가짜뉴스"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김대기 실장은 "국회에서도 여러번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말했고, 어느 술집인지 위치 확인도 못했지 않나"라고 덧붙여 말했다.

이에 강득구 의원이 "당일 윤석열 대통령 일정을 공개할 수 있느냐"고 묻자 김대기 실장은 "거기 안 가셨다. 아마 사무실에 계셨던 것으로 안다"라면서 "그 가짜뉴스에 우리가 일정을 공개하고(그럴 수는 없다)"라고도 했다.

이어 김대기 실장은 "갔을 리 없다고 생각하시라. 진짜다"라면서 "가짜뉴스"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 자료사진 연합뉴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 자료사진 연합뉴스

▶청담동 술자리 의혹은 윤석열 대통령·한동훈 법무부 장관·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 30명이 지난 7월 19일 밤부터 20일 새벽 사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술집에서 술자리를 가졌다는 내용으로, 지난 10월 24일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출석한 가운데 '시민언론 더탐사'를 인용해 처음 밝혔다. 이 의혹은 당일 저녁 더탐사 유튜브를 통해서도 전해졌다.

이어 더탐사에 해당 의혹을 제보한 인물이며, 해당 술자리를 직접 목격했다고 주장하는 첼리스트(첼로 연주자)의 전 동거인이라고 밝힌 A씨가 지난 11월 6일부터 '소위 청담 게이트 제보자입니다'라는 이름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 의혹 관련 주장을 연일 공개하고 있기도 하다.

현재 국가권익위원회가 A씨에 대한 공익 신고자 인정·보호 요건을 검토 중이다.

'소위 청담 게이트 제보자입니다' 트위터 계정

이 의혹을 두고는 의혹 속에 거론된 윤석열 대통령이 기자들 질의에 "저급하고 유치한 가짜뉴스 선동이다. 대통령 입에서 그런 부분에 대한 언급이 나오는 자체도 국격에 관계되는 문제"라고, 한동훈 장관도 김의겸 의원이 의혹을 제기한 당일(10월 24일) "의원님, 저보고 전에 걸라고 하셨지 않는가? 이번엔 저랑 한 번 거는 거 어떠신가?"라며 "제가 저 자리 혹은 비슷한 자리에 있었거나 근방 1km 안에 있었다면, 저는 구체적으로 법무부 장관직을 포함해 앞으로 어떤 직이든 다 걸겠다"고 강하게 반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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