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는 김장호 시장을 단장으로 한 구미시 투자유치단이 지난 7~10일 일본기업 투자 유치에 나서 일본 도레이 CEO로부터 구미 대규모 투자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얻었다고 10일 밝혔다.
김 시장 일행은 지난 7일 도레이 본사에서 닛카쿠 아키히로 CEO 및 임원들을 만나 지금까지의 구미 투자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추가 투자를 요청했다.
김 시장은 "도레이는 1999년 도레이새한(도레이첨단소재) 때부터 구미국가산단과 인연을 맺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구미시는 신공항 시대를 대비해 외투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며 특히 도레이의 신규 투자 긍정적 회신에 대해 전방위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 일행은 이어 일한경제협회, 주일대한민국대사관을 찾아 구미 외투기업 유치를 위한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공동사업 추진을 협의했다.
또 국제자매도시 오츠시를 방문해 내년 구미에서 열리는 '2023 라면 페스티벌, LG주부배구대회' 등에 공동 참여 등 교류 협력 강화를 긍정적으로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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