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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끝나기도 전에…맨유-호날두 '최악의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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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 상호 합의로 즉각 팀 떠나…"엄청난 공헌에 감사"

2022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 대표팀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1일 오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외곽의 알샤하니야 SC 훈련장에서 훈련에 앞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도하=연합뉴스
2022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 대표팀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1일 오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외곽의 알샤하니야 SC 훈련장에서 훈련에 앞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도하=연합뉴스

카타르월드컵이 끝날 때까지 기다릴 수 없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결국 최악의 이별을 택하고 말았다. 최근 호날두가 영국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구단과 에릭 텐 하흐 감독에 대한 불만을 전 세계로 쏟아낸 것이 끝내 화근이 된 모양새다.

맨유는 23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상호 합의로 즉각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8월 12년 만에 맨유로 돌아온 호날두는 불과 1년 3개월 만에 다시 맨유 유니폼을 벗게 됐다.

호날두는 올 여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뛸 수 없는 상황에서 여러 차례 이적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텐 하흐 감독과 어색해졌다. 이후 팀 훈련에 불참하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리지 못했고, 결국 주전 자리를 내줬다.

그는 "감독뿐 아니라 구단 임원급 사람도 두세 명이 나를 내보내려는 시도에 가세했다"며 "올해도 그렇고 지난 시즌에도 몇몇 사람들이 내가 맨유에 있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느꼈다"고 주장했다.

호날두가 이 인터뷰로 큰 파장을 일으키자 맨유도 벌금 부과 등 중징계를 내릴 것으로 전망됐으나 이날 상호 결별로 이번 사태는 일단락된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올드 트래퍼드에서 346경기에 출전해 145골을 기록하며 엄청난 공헌을 한 호날두에게 감사하며, 그와 그의 가족의 미래에 행운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맨유의 모든 구성원은 텐 하흐 감독 아래서 계속 발전하고 경기장에서 성공을 거두고자 계속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타르월드컵에서 명예 회복을 노리는 호날두는 25일 오전 1시 가나와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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