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대감사, 사랑의 쌀 200포 청도읍에 전달

청도 대감사 백미 전달

경북 청도군 대감사(회주 설우)는 지난 28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쌀(20㎏) 200포(1천100만원 상당)를 청도읍사무소에 전달했다. 기탁받은 쌀은 청도읍 저소득 가구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감사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9년째 한해도 빠짐없이 자비의 마음을 담아 쌀을 기탁해 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대감사 회주 설우 스님은 "어려운 이웃에게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고자 마음을 모아 어렵게 겨울을 나게될 저소득층과 어르신들께 힘이 되고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