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앨라배마주의 흑인 수선재봉사 로자 파크스는 퇴근 버스의 자리를 백인 남성에게 양보하라는 운전기사의 요구를 거부했다. 그녀는 경찰에 체포돼 10달러의 벌금과 소송비 4달러를 선고받았다. 이 사건은 60년대 미 전역을 요동치게 한 흑인 민권운동의 도화선이 됐다. 젊은 목사 마틴 루터 킹이 주동하여 흑인 4만여 명이 버스 탑승을 381일간 거부했고 마침내 인종분리법이 위헌이라는 판결이 내려졌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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