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내년 시 주요 현안 사업 국비 확보에 나섰다.
김 부시장은 29일 국회를 방문해 강대식 의원, 정희용 의원 등 국민의 힘 예산결산특별위원들에게 내년 대구시 주요 사업들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 반영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김 부시장은 면담에서 ▷노후 산단 스마트 주차장 인프라 구축 ▷수질오염사고 통합방제센터 구축 ▷중소기업 의료 데이터 활용 지원 ▷하수관로 정비 등 지역 현안 사업들을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매년 급증하는 무임승차와 낮은 운임 등으로 도시철도 운영 기관의 만성적 재정 적자가 심화함에 따라 2023년 정부 예산안에 도시철도 무임승차 보전비용에 대한 국비 예산 편성을 요청했다.
김 부시장은 "최종 예산안 확정 전까지 대구시 미래 50년을 위해 지역 의원실과 협업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예성강 방사능, 후쿠시마 '핵폐수' 초과하는 수치 검출... 허용기준치 이내 "문제 없다"
[르포] 안동 도촌리 '李대통령 생가터'…"밭에 팻말뿐, 품격은 아직"
이재명 정부, 한 달 동안 '한은 마통' 18조원 빌려썼다
李 대통령 "검찰개혁 반대 여론 별로 없어…자업자득"
임은정, 첫 출근 "한때 존경했던 검찰 선배가 내란수괴…후배들 참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