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키로 했다. 또 김 전 의원의 발언을 인터뷰한 방송인 김어준 씨도 함께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6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김 전 의원이 전혀 사실이 아닌 내용을 언론 인터뷰 등으로 퍼뜨렸다"며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어준 씨도 고발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김 전 의원은 지난 5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대통령실 이전 과정에 역술인으로 알려진 '천공'이 관여됐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지난 4월 천공이 경호처장과 함께 육군참모총장 공관을 둘러본 뒤 한남동 외교공관이 대통령 관저로 낙점됐다는 내용이다.
이에 대통령실은 공지를 통해 "천공은 대통령실 이전 과정에 어떤 형태로도 관여된 바가 전혀 없다"며 "가짜뉴스를 퍼뜨리는 것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김 전 의원과 김 씨에 대한 형사 고발은 이르면 이날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통신기록 등을 토대로 김 처장과 천공이 지난 3∼4월 육군참모총장 공관 등을 함께 방문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구체적으로 입증할 계획이다.
앞서 대통령실은 김건희 여사의 캄보디아 순방 당시 사진을 두고 '최소 2∼3개의 조명을 동원한 콘셉트 촬영'이라는 의혹을 제기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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