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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계열 뉴지스탁, 코인원과 손잡고 코인젠포트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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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지스탁 '코인젠포트' 론칭 이미지. DGB금융지주 제공

DGB금융그룹 계열 핀테크 기업인 뉴지스탁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과 제휴를 맺고 '코인젠포트' 서비스를 시작한다.

8일 DGB금융지주에 따르면 코인젠포트는 데이터와 알고리즘 기반으로 사용자의 투자전략을 검증할 수 있는 '백테스트' 기능, 연결된 코인원 계좌와 주문연동 기능, 타인과 알고리즘 전략을 공유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 기능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백테스팅이란 과거 특정 기간, 특정 투자전략으로 포트폴리오 운용했을 때의 결과를 시뮬레이션하는 알고리즘 기반의 분석 방법이다. 알고리즘 백테스팅은 한국, 미국 증시 등 주요시장 데이터를 연, 월, 일, 초 등의 기간 단위로 시뮬레이션할 수 있어 상당히 넓은 시장 커버리지와 정교한 분석이 가능하다.

아울러 이번 제휴를 통해 200여 개 가상자산을 대상으로 포트폴리오 전략을 구성할 수 있다. 별도 설치 과정 없이 코인젠포트 웹사이트에서 자신이 만든 알고리즘 전략에 대한 자동매매도 가능하다.

코인젠포트 개발을 주도한 강해인 PO(Product Owner)는 "무분별한 가상자산 투자로 손실을 보는 투자자가 많다"며 "데이터와 알고리즘 기반의 코인젠포트가 합리적 투자를 도와주는, 강력한 툴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코인젠포트는 뉴지스탁의 코인젠포트 웹사이트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뉴지스탁은 2011년 설립된 퀀트 기반의 DIY형 자산관리 전문 기업이다. 2016년부터 한국과 미국 증시를 대상으로 하는 젠포트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젠포트를 통해 만들어진 투자전략은 380만개, 전략 기반으로 돌아가는 거래대금은 월평균 6천500억 원 수준으로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퀀트투자 플랫폼이다.

DGB금융지주는 지난해 8월 '디지털 혁신 가속화와 자본시장 경쟁력 강화'라는 명분으로 뉴지스탁을 자회사로 추가했다. DGB금융의 뉴지스탁 지분은 77.74%이다. 본사 소재지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이다.

■퀀트 투자=오로지 '숫자'에만 기반해 투자 결정을 내리는 방식. Quantitative(정량적)와 Analyst(분석가)의 합성어로 저(低)주가수익비율(PER·주가/주당 순이익)과 저주가순자산비율(PBR·주가/주당 순자산), 주가매출액비율(PSR·주가/주당 매출), 주가현금흐름비율(PCR·주가/주당 영업현금흐름) 등 숫자로 된 다양한 지표를 활용해 매매 전략을 세우고 투자하는 방식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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