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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정부·尹캠프 출신 이석준, NH농협금융 회장 단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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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 연합뉴스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 연합뉴스

NH농협금융지주 차기 회장으로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 단독 추천됐다.

NH농협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12일 관련 회의를 개최한 후 손병환 현 회장 후임으로 이석준 전 실장을 단독 추천한다고 언론에 밝혔다.

이어 NH농협금융은 이날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잇따라 열어 차기 회장 선임을 확정한다.

이 경우 이석준 전 실장은 새해부터 NH농협금융의 새 수장으로 나서게 될 전망이다.

이석준 전 실장은 1959년 부산 태생으로 올해 나이 64세이다.

부산 동아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어 행정고시 26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 주로 경제 분야 공직을 맡았다. 특히 박근혜 정부 초기부터 마지막까지 기획재정부 제2차관,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 국무조정실장 등 주요 고위직을 잇따라 역임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후보 때 캠프에서 정책자문단 총괄간사를, 당선인 시절에는 특별고문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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