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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군위삼존석굴, 군위군에 이웃돕기 쌀 300포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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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존석굴 법등 스님, 불우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매년 군위군청에 쌀 기부

군위삼존석굴 주지 법등 스님이 경북 군위군에 쌀을 기부한 뒤 김진열 군위군수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군위군 제공
군위삼존석굴 주지 법등 스님이 경북 군위군에 쌀을 기부한 뒤 김진열 군위군수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군위군 제공

대한불교조계종 군위삼존석굴(주지 법등 스님)은 20일 군위군청을 방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쌀 300포대(10㎏ 기준)를 기부했다.

법등 스님은 "연말이 다가올수록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이 잘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쌀을 기탁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주시는 법등스님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전달 받은 쌀은 법등 스님의 뜻에 따라 불우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 고 했다.

군위삼존석굴에서는 매년 사랑의 쌀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달하고 있다. 군은 기탁받은 쌀을 지역의 경로당 212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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