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책 CHECK] 사라진 소녀들의 숲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허주은 지음, 유혜인 옮김 / 미디어창비 펴냄

한국인들에게 생소한 역사이지만, 조선시대 세종 때까지 존재했던 공녀(貢女) 제도와 한국 문화에 바탕을 둔 미스터리 소설이 출간됐다.

지은이 허주은은 "이 책은 한국 역사에 바치는 러브레터"라고 밝혔다. 이 소설의 모티프는 고려 시대 학자였던 '이곡'이 공녀 제도를 폐지해달라는 원나라 황제에게 쓴 실제 편지다. 소설에는 15세기 초 조선을 배경으로 공녀 제도에 얽힌 제주 한 마을의 비극과 그와 긴박하게 연결된 가족사, 그리고 조선 여성들의 삶을 다층적으로 엮어냈다.

미국도서관협회(YALSA) 선정 '청소년을 위한 최고의 소설', 청소년도서관조합(JLG)의 추천 도서로 연속 선정되는 등 한국보다 세계가 먼저 주목한 이 소설은 '한국'이 낯선 독자들을 '가장 한국적인 이야기'로 사로잡았다.

미스터리한 사건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전개로 독자들을 책 속에 빠져들게 한다. 432쪽, 1만7천원.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서울경찰청은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용한 개인 금고의 행방을 쫓으며, 차남 자택의 CCTV 영상을 분석하고 있다. 금고의 행방에 대한 ...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의 입찰이 대우건설 컨소시엄 단독 참여로 유찰되었으며, 정부는 19일 재공고를 통해 2차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30대 남성이 교회에서 알게 된 15살 연하 미성년자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한 사건이 진행 중이다. 서영교 더불...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