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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주행시험장 수소충전소 시설개선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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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시운전 후 상업운전 개시

달성군 수소충전소 조감도. 대구시 제공
달성군 수소충전소 조감도.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달성군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내 '주행시험장 수소충전소'의 충전설비를 기존 1기에서 2기로 증설하는 시설 개선 사업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2022년 구축 목표였던 수소충전소 4개소(충전기 6기) 구축을 완료했다.

대구시는 연구용 목적으로 설치된 주행시험장 수소 충전소를 지난 2021년 6월부터 민간에 개방했으나, 충전용량 부족등으로 시민들은 사전 예약을 거쳐야하는 등 충전에 불편함을 겪었다.

이를 해소하고자 대구시는 예산 20억 원을 투자해 주행시험장 수소충전소 시설개선 사업을 실시했고, 수소가스 압축기 등 수소 충전시스템을 1기에서 2기로 증설했다. 추가된 기기는 지난 20일 완성검사를 마쳤고, 앞으로 시운전을 거친 후 이번 달 말 상업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수소차 보급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현재 대구에는 532대의 수소차가 등록돼있고 수소 버스는 4대로 시내버스 노선에 운영중이다. 내년에도 수소버스 2대와 승용차 400여대를 보급해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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