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2023 제19회 비디오 신호처리 기반 보안 국제학술대회(AVSS)'가 열린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지전자공학자협회(IEEE)의 후원으로 4일간 진행하는 AVSS는 대구 엑스코에서 내년 11월7일부터 열린다.
대구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경권연구센터와 경북대, 계명대, 대구컨벤션뷰로는 지난달 '2023 AVSS 유치위원회'를 조직했다.
유치위원회는 사회 전반에 걸친 안전을 위해 '모두를 위한 안전(Safety for Everyone)'를 주제로 내세운 전략적 유치 활동을 펼친 결과, 만장일치로 대한민국 대구시가 최종 선정지역에 이름을 올렸다.
학술대회는 200~300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가 참석한다. 이들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미래 상황 예측 ▷사회안전 ▷보안기술 관련 이론 ▷방법론 ▷시스템 및 응용 등 분야별 최신 연구에 대한 학술발표와 워크숍, 챌린지, 튜토리얼 등으로 진행한다.
류동현 대구시 AI블록체인과장은 "이번 대회 유치로 대구의 미래 신산업인 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ABB) 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성공적인 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VSS는 2003년 미국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그동안 대만, 스페인 등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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