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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시·군 체육회장 23명 중 13명 무투표 당선…10명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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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자대결 3곳, 안동 안윤효, 상주 강민구, 울진 주성열 각각 승리
7곳은 양자대결…경산 강영근, 경주 여준기 등

민선 체육회장 선거에서 선거인단이 투표하는 모습. 연합뉴스
민선 체육회장 선거에서 선거인단이 투표하는 모습. 연합뉴스

민선 2기 체육회장 선거가 치러진 경북에서 23명 중 13명이 투표 없이 당선됐다.

시·군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선거인단 투표를 진행, 시·군 체육회장 당선인을 결정했다.

이 투표는 각 시·군 선관위 위탁 방식으로 이뤄졌다.

23개 시·군 중 13곳은 선거일 기준 단독 후보가 출마해 무투표 당선을 확정했다.

무투표 당선 지역은 ▷구미시(윤상훈 후보) ▷김천시(최한동 후보) ▷문경시(노순하 후보) ▷영주시(김경준 후보) ▷영천시(박봉규 후보) ▷포항시(나주영 후보) ▷고령군(조용흠 후보) ▷군위군(신현수 후보) ▷성주군(이규현 후보) ▷영덕군(김서규 후보) ▷울릉군(공호식 후보) ▷청도군(차용대 후보) ▷청송군(이상곤 후보) 등이다.

안동시와 상주시, 울진군에서는 3자 대결이 펼쳐졌다.

안동시에서는 안윤효 후보가 투표자 157명(선거인 164명) 가운데 100표(득표율 63.7%)를 획득해 전길영(29표), 김준영(28표) 후보를 큰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상주시에서는 강민구 후보가 투표자 111명(선거인 116명) 중 43표(38.7%)를 얻어 이운식(41표) 후보를 아슬아슬한 차이로 제쳤다.

울진군에서는 투표자 66명(선거인 66명)이 표를 던진 가운데 34표(51.5%)를 얻은 주성열 후보가 장규남 후보를 6표 차이로 이겼다.

나머지 7개 시·군에서는 양자 대결로 당선자를 확정지었다.

경산시에서는 강영근(51.9%) 후보, 경주시에서는 여준기(득표율 64.7%)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또 봉화군에서는 박종화(62.5%) 후보, 영양군에서는 박재서(72.0%) 후보, 예천군에서는 이철우(53.8%) 후보, 의성군에서는 이동기(63.4%) 후보, 칠곡군에서는 이승호(50.0%) 후보가 각각 승리했다.

이날 무투표 당선 지역을 제외한 10개 선거구에서는 선거인 1천122명 가운데 1천79명이 투표해 평균 투표율 96.75%를 기록했다.

투표율 최고 지역은 선거인 전원이 투표한 봉화군·예천군·울진군이었다. 최저 지역은 칠곡군(93.5%)으로 나타났다.

시·군 체육회장의 임기는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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