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학(57) 신임 경주시 부시장은 "고향이자 공직자로 첫발을 뗀 경주로 다시 오게 돼 긴장된다"며 "그간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경주 부시장 업무를 잘 수행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 부시장은 경주 현곡 출신으로 현곡초·문화중·경주고를 거쳐 경북산업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월성군청(지금의 경주시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1992년 경북도로 자리를 옮긴 뒤 혁신법무담당관, 소통협력담당관, 정책기획관, 미래전략기획단장,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처장, 해양수산국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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